건강한 소비문화1 K팝 아이돌과 엠버서더 최근 패션 업계에서 앰버서더(ambassador)라는 용어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원래 외교 분야에서 사용하는 말이지만, 요즘은 브랜드를 대표해 이미지를 홍보하고 가치를 전달하는 인물을 지칭할 때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단순한 모델 활동을 넘어, 해당 브랜드의 철학과 정체성을 대중에게 알리는 역할까지 수행하는 셈입니다. 특히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은 K-팝 아이돌을 앰버서더로 적극 기용하고 있습니다. 샤넬의 제니, 루이비통의 BTS, 셀린느의 뷔 등, 이제는 아이돌과 명품 브랜드의 협업이 하나의 문화 현상처럼 느껴지실 정도입니다. 명품 브랜드가 아이돌을 택하는 이유이러한 현상은 단순히 화제성을 위한 마케팅 전략에 그치지 않습니다. 전 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한 K-팝 아이돌은 브랜드가 젊은 세대와 더 효과적으.. 2025. 4.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