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라쉬의 " 두 번째 지구는 없다 "라는 도서를 소개합니다.
타일러는 시카고 대학교에서 국제학부를 전공하였고, 우리나라에서는 비정상회담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진 언어천재, 뇌섹남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특히 환경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타일러는 환경 보호와 관련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여러 매체를 통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또한, 환경 관련 행사와 세미나에 적극적으로 참석하여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타일러는 현재 환경홍보대사(WWF 세계자연기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타일러 라쉬의 책 " 두 번째 지구는 없다"는
우리가 어떻게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지에 대해 좀 더 근본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책은 개인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방법뿐만 아니라, 사회적, 정치적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 친환경 기업을 위한 소비: 타일러는 우리가 어떤 제품을 소비하는지가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합니다. 재활용 소재로 만든 제품 구매, 에너지 효율인 높은 가전제품 선택 등 친환경 기업을 지원할 것을 권장하고 이런 선택이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환경에 관심 있는 정치인에게 투표하기: 환경 보호를 위해서는 정치적인 변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독자들에게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정치인에게 투표할 것을 촉구합니다. 우리가 지지하는 정치인이 환경 보호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법과 제도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일상생활 속 실천: 물론 생활 속 작은 행동들도 중요합니다. 에너지 절약, 재사용과 재활용, 일회용품 줄이기 등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작은 실천이 사회적, 정치적 변화와 결합될 때 더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전 세계 인구, 즉 소비자는 78억 명이다. 생산자 또는 원재재를 공급하는 자는 15 억 명이다. 그런데 소비자와 생산자의 중간 단계에서는 소매, 유통, 가공을 하는 500개 기업이 시장 70%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100개의 글로벌 브랜드 기업이 전 세계 총생산의 40~50%를 차지한다. 78억 명의 소비자가 텀블러를 쓰는 것보다, 100개의 글로벌기업이 에너지 생산을 전환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라는 말이다. 이 기업들이 석탄과 플라스틱을 마구 쓰는 생산 방식을 재생 에너지와 친환경 생산 방식으로 바꾸려 할까. 지구를 위해 진심으로 우러나서 윤리적인 생산을 할 기업들이 있을까. 이들이 변한다면 이유는 두 가지다. 규칙(법률과 규제)을 어기면 불이익을 받거나 혹은 소비자가 외면하거나, 78억 명이 환경을 해디는 기업 제품을 사지 않고, 기업에 규제를 높이도록 정부에게 요구하면 된다. 작가 타일러 역시 소비자로서 요구와 선택을 강조한다."
(우리가 해야 하는 이야기 감수자(이영란)님의 글)중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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