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반 달

by dan-24 2024. 6. 5.
반응형

도서관에서 어린이 동시를 뒤적이다 보니 정말 영혼까지 맑게하는 아름다운 동시가 너무너무 많았습니다.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동시를 읽으며 위로받고 힐링하길 바라며 누구나 다 알고있는 반달이라는 동시를 소개합니다.

아름다운 동시의 가사에 푹 빠져 보세요.

 

 

반 달

윤극영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

 

은하수를 건너서 구름 나라로

구름 나라 지나선 어디로 가나

멀리서 반짝반짝 비추이는 건

샛별 등대란다 길을 찾아라.

 

     

 

 

    

반응형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연비누의 종류  (49) 2024.06.15
여자들의 가방  (44) 2024.06.13
전국의 수국 명소를 찾아서  (1) 2024.06.08
여름 제철 과일  (3) 2024.06.01
닌자에 대하여  (1) 2024.05.29